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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서 보면 더 성스러운 ‘영산재’

기사승인 2019.04.16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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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현 스님 ‘영산재’

   

▲ 운주사|1만 4000원

영산재는 2,6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인도 영취산에서 대중들에게 《법화경》을 설하시는 장엄한 광경을 재현한 것으로, 영산회상의 제불보살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이다.

이를 통해 살아있는 대중에게는 불법(佛法)의 가르침과 신앙심을 고취시켜 정각을 이루게 하고, 망자에게는 극락왕생을 발원한다.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이기도 하다. 단순히 ‘불교의식’을 넘어 한국문화를 대표하게 되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소리에 담은 불교음악 범패,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짓에 담은 불교무용 작법무, 다양한 종류의 기악(북, 징, 동발, 목탁 등)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영산재에 대한 기본 안내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영산재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에서 시작해 영산재의 구성과 진행절차 전 과정을 다양한 사진과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소개한다.

12단계로 진행되는 영산재의 절차는 △시련 의식 △대령 의식 △관욕 의식 △조전점안 의식 △신중작법 △괘불이운 의식 △식당작법 의식 △영산작법-상단권공 △운수상단권공 △신중퇴공 의식 △관음시식 / 전시식 △소대봉송 의식 순이며 책은 의식마다 품은 뜻을 풀어주고 진언도 설명한다.

책의 저자 법현 스님은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로 40년 이상 불교의례 현장에서 직접 공연하는, 불교음악 및 불교무용 전문가이다.

법현 스님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 기획홍보 총괄, 태고종 문화종무특보, 문화재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불교음악연구소 소장, 코리아나 예술단장, (사)세계문화예술컨텐츠교류연맹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불교음악-영산재연구》, 《불교의식음악 악보Ⅰ》(시련 의식), 《불교의식음악 악보Ⅱ》(대령의식)》, 《불교의식음악 악보Ⅲ(관욕의식)》, 《불교무용 감상》 등과 50편의 논문이 있으며, 〈불교음악·불교무용〉 음반 CD 33매를 발매하였다.

박선영 기자 budjn200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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