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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보유자들 1년간 흘린 땀의 결과 전시

기사승인 2019.06.11  0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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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전통공예명품전, 이달 19~27 전수교육관 전시관

   
▲ 정수화_나전대모국당초문염주합(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칠장)<사진=문화재청>

전통공예명품전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나전대모국당초문염주합’을 비롯해 장인들의 솜씨와 노고를 알리는 전시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9회 ‘전통공예명품전’이 6월 18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전통공예명품전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회원들이 1979년 전통공예대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한 전통공예작가들이 1년간 땀과 열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100여 종의 품격 높은 예술품이 출품된다.

출품작품 중에 고려 시대 즐겨 사용된 국화와 당초문을 나전과 금속선 등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나전대모국당초문염주합’(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칠장 보유자 정수화), 색동과 삼각형의 천을 잣처럼 뾰족하게 만들어 겉섶에 화려하게 장식한 잣물림 방식을 볼 수 있는 ‘잣물림두루마기’(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정면의 트인 면으로 개방의 느낌을 주고 화려한 느티나무 무늬가 특징인 ‘느티나무4층탁자장’(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보유자 김동귀), 함이나 동구리에 들어가는 매화문양을 병풍에 넣은 작품으로, 기능성 생활용구로 쓰였던 완초공예의 장식적 요소가 색다른 멋을 자아내는 ‘완초매화병풍莞草梅花屛風’(국가무형문화재 제103호 완초장 이수자 서순임), 대나무의 재질적 특징과 색감의 대비가 시원한 계절감과 어우러진 ‘채상찻상彩箱茶床’(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보유자 서신정), 김홍도의 무악도(舞樂圖)에 보이는 북으로, 나무틀과 북의 가죽 면에 그려 넣은 단청이 비례와 균형미를 이루는 ‘좌고座鼓’(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 이정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인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화 공연과 해금 연주의 협연이 펼쳐진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선영 기자 budjn200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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