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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승가대학에서 풍기는 사람 냄새

기사승인 2019.06.12  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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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암사승가대학 비구니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이야기’

   
▲ 청암사승가대학 편집실 엮음|민족사|1만5000원

작가가 아니기에 글이 매끄럽지는 않지만 너무나도 진솔해서 가슴에 와 닿는 청암사 비구니 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 이야기.

비구니스님들의 교육기관인 청암사 승가대학에서 발행하는 ‘청암’지가 1994년 창간해 100호를 맞았다. ‘청암’지에 게재된 학인스님들의 글을 가려 뽑아 엮은 책이 나왔다.

책에 수록된 글들은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청암사 승가대학에서 좌충우돌 4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여법한 수행자가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제각기 개성도 다르고 연령대도 다르고 환경도 다른 곳에서 성장한 정말 다양한 스님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승가공동체의 일상은 에피소드 천지다.

표지 일러스트도 외부에 맡기지 않고 청암사승가대학 32기 범준 스님의 작품으로, 소박하고 유쾌한 청암사의 학풍을 엿볼 수 있다.

청암사 승가대학의 일상을 마치 눈앞에서 얘기해 주듯 생생하게 담겨 있는 한편 관련된 사진이 적절하게 편집되어 당시의 상황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해 준다.

아울러 “평상심이 도다”라는 말처럼 평범한 일상에서 어떻게 마음을 쓰고 살아야 하는지를 터득해 가면서 어엿한 수행자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선영 기자 budjn200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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