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정각원은 6월 11일 2019학년도 1학기 종강법회를 봉행했다.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법수)은 2019학년도 1학기 교직원 종강법회를 6월 11일 오후 4시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정각원장 법수 스님은 “최근 우리 사회는 서로 양보했다면 없었을 비용을 치르고 있다. 대립과 반목은 인류사회에 불필요하다”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부처님 말씀처럼 극단에 치우치지 않도록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내 것만 고집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양보와 타협, 중도의 삶을 실천하면 밝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종강법회에는 교수, 직원,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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