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이 매월 한 가지 주제로 책 지은이나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개최하는 ‘화요 열린 강좌’ 6월 강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이번 화요 열린 강좌에는 이현숙 서울대 교수가 ‘텔로미어와 노화, 그리고 암’을 주제로 현대 생물학에서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는 암과 노화의 원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대상 도서는 이 교수의 저서 《기원 the Origin - 암의 기원 : 답은 유전자에 있다》(휴머니스트 펴냄)이다.

이 교수는 유방암 억제 인자인 BRCA2의 분자 기능을 밝힌 연구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분자의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시애틀 워싱턴주립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해 과학 발전이 인류에 미친 영향 등을 대중 강연하고 있다.

문의. 02)719-2606, http://cafe.naver.com/dharin.cafe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