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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마땅히 배워야 한다

기사승인 2019.06.14  1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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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자치품(自治品)

제1장 학문(學問)

제1절 수학(修學)

635. 일체법은 한량이 없으니, 배움을 쌓아 바야흐로 능히 깨달음에 들어가야 한다. 빗방울이 떨어져 빨리 흐르게 되는 것은 그것들이 점차 모인 까닭이다. 시작도 없는 윤회의 바다에서 보리 심을 일으켜 금강도량에서 불과(佛果, 깨달음) 을 이루는 것도 이와 같다.     《제법집요경(諸法集要經)》

636. 좋은 마음을 얻고자 하면, 방일(放逸)하지 말고, 성인(聖人, 부처님)의 선법(善法)을 마땅히 잘 배워야 한다.     《승저율(僧袛律)》

637. 마음을 방일(放逸)하게 가지지 말고, 마땅히 성스러운 법을 부지런히 배워라.     《사분율(四分律)》

638. 저 어리석은 사람들은 법을 알지도 보지도 못하여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은 부지런히 정진하여 배움을 닦으며, 스스로 배움을 성취한다. 그리하여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법 가운데 이 같은 이치를 닦아 배워, 실제로 알고 실제로 보아 청정한 일체 불법을 얻게 된다.     《불모출생경(佛母出生經)》

639. 중생은 닦고 익힘을 즐거이 하며, 스승을 따라 배움을 닦으며 밝게 전하는 근본 가르침을 지녀 삼매(三昧)를 떠나지 않는다. 근책(勤策, 비구니가 되기 위해 힘써 채찍질 한다) 계(戒)를 항상 닦아 모든 번뇌의 훈습을 떠나고, 모든 배울 곳을 순행(順行)하여 실지(實地, 깨달음)을 힘을 다해 성취하여야 한다.     《성불신변경(成佛神變經)》

반야(般若)를 반드시 배워라

640. 보살이 보살행을 닦아 더없이 높고 바른 보리를 증득하고자 하면, 마땅히 깊고 깊은 반야 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워야 한다.     《대반야경(大般若經)》

641. 반야바라밀은 광대한 진언(眞言)이며, 무상(無上)의 진언이며, 무등등(無等等, 같은 것이 없을 만큼 뛰어남) 의 진언이다. 능히 모든 괴로 움〔苦〕을 쉬게 하니, 실로 진실하여 허망함이 없는 법이다. 모든 배움을 닦는 사람은 응당히 이와 같이 배워라.     《성불모반야경(成佛母般若經)》

642. 비유하자면, 대지에 염부단금(閻浮檀金, 가장 우수한 금)은 적고, 가시(荊棘), 모래, 자갈, 풀, 나무 등이 많은 것과 같이 일체중생도 이와 같다. 중생의 무리 가운데 능히 반야바라밀다를 닦고 배우는 사람은 적고, 성문(聲聞), 연각(緣 覺)의 법문을 닦고 배우는 사람은 많다.     《불모출생경(佛母出生經)》

643. 수보리야! 보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닦고 배우는 사람은 잡념심(雜念心)이 일어나지 않으 며, 의혹심(疑惑心)이 일어나지 않으며, 증질심(憎嫉心, 미워하고 시기하는 작용)이 일어나지 않으며, 간린심(慳吝心, 인색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며, 파계심(破戒心)이 일어나지 않으며, 진뇌심(瞋惱心, 진리에 대한 무지)이 일어나지 않으며, 해태심(懈怠心)이 일어나지 않으며, 산란심(散亂心)이 일어나지 않으며, 우치심(愚癡心)이 일어나지 않는다.     《불모출생경(佛母出生經)》

644. 비유하건대, 사람이 달콤한 과일을 얻고자 하면 과일 나무를 심어 뿌리를 깊이 묻고, 때를 따라 물을 대어 윤택하게 하여야 한다. 그러면 싹이 트고, 가지, 잎, 꽃, 열매가 생겨 과일을 먹을 수 있다. 보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육바라밀을 닦아야 한다.     《방광반야경(放光般若經)》

닦고 배움의 종류

645. 세 종류의 배움이 있으니, 그 셋은 무엇인 가? 말하자면 계학(戒學), 심학(心學), 정학(定 學), 혜학(慧學)이다.     《문수불경계경(文殊佛境界經)》

646. 광정보살(光淨菩薩)이 세존(世尊)에게 물으셨다.

“성문의 배움(聲聞學)은 무엇이며, 보살의 배움(菩薩學)은 무엇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한계가 있고 걸림이 있으면 이것은 성문의 배움(聲聞學)이요, 한계가 없고 걸림이 없으면 이것은 보살의 배움(菩薩學)이다. 성문의 배움 (聲聞學)은 그 제한을 말미암아 걸림에 이르게 되니, 이러한 까닭으로 설하는 바가 제한이 있어 걸림에 이른다. 모든 보살의 배움(菩薩學)은 제한이 없으므로 설하는 바가 제한이 없어 걸림이 없다.”

《문수보초삼매경(文殊普超三昧經)》

647. 경(經)을 공부하는 다섯 무리가 있으니, 첫째는 경(經)을 많이 듣고자 함이요. 둘째는 복을 많이 짓고자 함이요. 셋째는 경(經)을 이해하고자 함이요. 넷째는 다른 사람을 위해 경(經)을 설하고자 함이요. 다섯째는 생사(生死)를 끊고자 함이다.      《매의경(罵意經)》

법진 스님/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스님 budjn200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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