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이 발간하는 학술지 《대각사상》 제31집이 최근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불교와 3·1운동’을 주제로 한 특집 논문 4편과 일반 논문 4편이 수록됐다.

특집 논문은 그동안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해인사와 동화사, 김룡사의 3·1운동을 다뤄 눈길을 끈다. 일반 논문 중에는 제주 4·3사건을 조명한 한금순 제주대 교수의 논문이 돋보인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

특집 논문 △해인사의 3·1운동(최화정·반야로차도문화원) △김룡사의 3·1운동(한상길·동국대) △동화사 지방학림의 3·1운동(김일수·경운대) △만공·만해·김구의 독립운동(김광식·동국대)

일반논문 △백용성 대각사상의 생사관 연구(문현공·동국대) △탄허의 학술과 회통론(이원석·동국대) △한국 현대불교의 동향과 혜암 성관의 수행과 교화(오경후·동국대) △제주 4·3항쟁과 제주불교의 사회참여 활동(한금순·제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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