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아이들의 지뢰피해 방지를 위한 '지뢰 위험성 교육' 캠페인.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가 과거에 매설된 지뢰로 현재까지 삶을 위협받고 있는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안전한 일상을 보장할 목적으로 기금을 모금한다.

지구촌공생회에서 이번에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서울 면적의 7배 규모의 지뢰매설지역 ‘K5 벨트’로 최소 600만~700만 개의 지뢰가 매설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도 매년 2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지역개발을 할 수 없어 빈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캄보디아 지뢰매설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터전 확보를 위한 지뢰제거와 아이들의 지뢰피해방지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은 “아이들이 더 이상 지뢰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며, “지뢰제거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저개발 지역의 기반시설 지원 등 평화마을 복원을 위해 많은 정성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금모금에 함께하고자 하는 개인 및 사찰·단체는 후원계좌(농협 100026-55-003657, (사)지구촌공생회)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 같이가치(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68022)’와 ‘네이버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55390)’을 이용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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