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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부재 두 노인 다룬 영화 개막작 선정

기사승인 2019.09.16  1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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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노인영화제, 29일부터 5일간 ‘노년·청년 세대 이해의 장’

   
▲ 2019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작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가 25일 오후5시 대한극장에서 상영한다.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펼쳐지는 서울노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가 상영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는 세계 최대 독립영화제인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멕시코 아리엘 어워드에서 작품, 시나리오, 촬영, 사운드, 작곡,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에르네스토 콘트레라스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는 어떤 언어를 쓰는 사람이 단 두 사람밖에 남지 않았고, 그 두 사람은 노인이며 이미 50년 째 서로 대화를 단절한 상황을 설정했다. 두 노인을 화해시키려 젊은 언어학자와 손녀가 나서서 노력하지만 본인들이 마음을 내지 않으니 어렵기만 하다. 결국 영화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진심’, ‘소통’, ‘공감’을 키워드로 한다.

개막작인 이 영화는 25일 오후 5시 대학극장에서 상영한다.

한편 29일까지 대한극장에서 5일간 열리는 2019 노인영화제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화와 노년 세대의 과거 경험을 되돌아보는 영화를 상영함으로 현대 노년 세대와 청년 세대가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런 목적을 함축해 ‘100白BACK, #100’이라는 표어를 만들었고, 서울특별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한 노인영화제는 올해, 예년보다 하루를 더해 5일간 열린다.

국내경쟁부분에 노인감독 73편을 포함한 232편, 해외경쟁부문에 15개국 61편이 출품된 가운데 노년 부문 9편, 청년 부문 22편, 해외 부문 25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전편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전화(02-6220-8544) 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본관1층이나 대한극장에서 예매하면 된다. 영화 상영일정은 서울노인영화제 홈페이지(http://sisff.seoulno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영 기자 budjn200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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