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발간하는 학술지 《선문화연구》가 2019년도 학술지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등재학술지 자격이 유지됐다. 2012년 등재학술지에 등재된 이래 7년째 연속 유지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10월 31일 ‘2019년도 학술지 평가 및 우수 등재학술지’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고된 ‘2019년도 학술지 평가 신규 및 계속 평가 결과’에 따르면 불교 관련 학술지로는 《선문화연구》와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의 《불교학보》와 인도철학회의 《인도철학》, 한국불교연구원의 《불교연구》, 한국선학회의 《선학》이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했다.

또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의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와 한국정토학회의 《정토학연구》는 지난해 등재후보학술지에서 올해 등재학술지로 승격했으며, 사단법인 한국명상학회의 《한국명상학회지》와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의 《명상심리상담》은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전 학문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기초연구지원시스템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목적으로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통합돼 출범한 기관이다. 학술지 등재 제도는 학술지의 관리 체계 확보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