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불고 있는 명상 열풍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6부작 특별기획 ‘마음챙김 미국을 바꾸다’를 1월 7일부터 6주간 매주 한 회씩 방송한다. 본 방송은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재방송은 수요일 오후 3시 40분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전 9시 40분에 각각 방송된다.

‘마음챙김 미국을 바꾸다’는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마인드플니스 인 어메리카 서밋(Mindfulness in America Summit)’ 현장을 담았다.

‘마인드플니스 인 어메리카 서밋’은 소렌 고드헤머(Soren Gordhamer)가 실리콘 밸리에서 시작한 ‘위즈덤 2.0 컨퍼런스(Wisdom 2.0 Conference)’가 주최했다. ‘위즈덤 2.0 콘퍼런스’는 에크하르트 톨레(Eckhart Tolle), 잭 콘필드(Jack Kornfield), 존 카밧진(Jon Kabat Zinn), 차드 멩 탄(Chade Meng Tan)과 같은 명상지도자,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 이베이 설립자 피에르 오미다이어(Pierre Morad Omidyar) 등 IT기업 창업자, 심리학자, 신경과학자 등이 참여한 대표적인 명상 컨퍼런스다.

이 컨퍼런스는 뉴욕타임즈, 허핑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즈, 포브스, 와이어드 등 미국 언론에 소개되며 대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BBS불교방송 관계자는 “명상은 미국에서 병원이나 관공서는 물론 대기업에서도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위기의 미국사회를 변화시킬 대안으로서 하나의 사회운동 양상을 띠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BBS불교방송은 그 역동적인 현장 모습을 담아 시청자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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