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용성 대선사’ 편의 한 장면. 사진 제공 BBS불교방송.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제작한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세 번째 작품 ‘용성 대선사’ 편을 3월 1일 공개한다.

BBS불교방송은 이날 ‘용성 대선사’ 편 1화를 자사 유튜브채널에 업로드 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용성 대선사’ 편은 민족대표 33인으로서 우리 주권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왜색불교에 맞서 한국불교의 전통을 지키며 불교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용성 스님의 모습을 조명했다.

‘용성 대선사’ 편을 제작한 문재식 PD는 “‘용성 대선사’ 편을 통해 주변사람에게 한없이 인자한 모습과 달리 일제의 집요한 탄압에도 무릎 꿇지 않은 용성 스님의 강인한 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BS불교방송은 2018년부터 매년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2018년에는 ‘경허 대선사’ 편을, 2019년에는 ‘경봉 대선사’ 편을 공개한 바 있다.

BBS불교방송 측은 “앞서 공개한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시리즈 두 편이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넘겼다.”며, “불교신자 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불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시리즈는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는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뉴미디어 부문과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38회 이달의 PD상 시상식’에서 디지털콘텐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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