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 뜨거운 사랑. 김용모作.

서양화가 김용모 개인전이 4월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또 다른 시작’ 타이틀로 개최된다.

김용모 작가는 혼합재료 사용하여 자연, 정물, 풍경 등의 이미지를 화려한 색감으로 채색하여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을 주로 그린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도 초록, 파랑, 노랑, 흰색 등 원색적인 채색으로 자연, 연꽃, 수련, 화병의 꽃을 화면 가득 담아 아련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두꺼운 채색의 재질감이 프레임 속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여 강한 인상을 심어 준다.

김용모 작가의 그림 특징은 색을 두껍게 사용하여 선과 면이 굵고 강렬하다.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메시지가 보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김용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기운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작품으로 서로가 추구하는 행복의 소중함을 느껴 보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관람객은 휴식을 얻고, 전시를 통해 생기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향후 작품에 반영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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