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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으로 만나는 법정 스님의 향기로운 글”

기사승인 2020.05.29  1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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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향기롭게, 다음달 7일까지 10주기 추모전시회
동천 엄기철 작가 금강경 작품 등 80여 점 선보여

   
 

법정 스님 입적 10주기를 맞아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삶과 생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와 서울 길상사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맑고향기롭게 근본도량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법정 스님의 향기로운 글 & 금강경’ 모음전을 개최한다.

이번 모음전에는 총 길이가 11m에 이르는 12폭 연결족자 형식의 추사체 작품을 비롯해 가로 길이가 18m가 넘는 한글 판본체(고체) 작품, 글자당 9mm 이하인 극세필 작품, 목간체 작품 등 20여 점의 《금강경》 작품과 법정 스님이 남긴 명문장을 발췌해 쓴 작품 40여 점, 《반야심경》을 비롯한 일반 작품 20여 점 등 총 80여 점을 선보인다.

엄 작가는 “법정 스님께서 세상에 던진 화두는 영혼의 울림이 있고 인생의 정도(正道)로 인도하는 바가 너무 크기 때문에 스님의 향기로운 글을 발췌해 작품으로 옮기는 일은 버겁고 부담이 크지만 참된 보람을 느끼는 작업”이라며, “빛나는 문장을 묵향(墨香)으로 표현하는 것이 스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은 맑고향기롭게 장학사업 후원금으로 쓰인다.

전시회를 마련한 맑고향기롭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움츠려들고 힘들어하는 시기에,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말씀과 부처님의 위대한 말씀(《금강경》)을 관람하면서 힘든 세상을 이겨나가는데 큰 힘을 얻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의. 02)741-4696.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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