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 이하 옥수복지관)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토마토 모종을 전달했다.

옥수복지관은 6월 8일 지역의 어르신 151명에게 정서지원을 위한 ‘행복 방울토마토 전달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서비스를 받은 이들은 옥수복지관이 휴관 이후 주 1회 이상 도시락 전달 및 유선연락을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는 대상자들이다. 휴관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정서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방울토마토 모종을 재활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심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옥수복지관은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더불어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라고 자평했다.

옥수복지관은 지난번 상추모종을 지원한 이후 반응을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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