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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동종의 종전 ‘정법안장’ 역주·번역 출간

기사승인 2020.06.18  1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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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광 스님의 ‘역주 정법안장 강의 3·4’

   
▲ 여래장|각 3만 원

전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이 32년간 동국대 불교대학 선학과에 재직하면서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의 교재로 선택하여 역주와 번역, 강의를 했던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앞서 2000년 6월 6일에 1권을, 2012년 6월 6일에 2권을 출판한 바 있다.

보광스님은 지난해 동국대 18대 총장 퇴임 후 1년 동안 ‘역주 정법안장 강의’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매주 윤독과 교정, 증의, 색인 등을 논의해 지난 6월 6일 3권과 4권을 한꺼번에 출판했다.

《정법안장(正法眼藏)》은 일본 조동종의 개조인 개조인 도원(道元 1200-1253) 선사의 대표적인 저술로, 본래의 명칭은 ‘永平 正法眼藏’이다. 이 책은 전 9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불교가 낳은 가장 우수한 문헌 중의 하나로 일본 조동종의 宗典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순수한 한문이 아닌 일본 독자의 和文으로 조동선의 종지를 표현한 것이다.

‘정법안장’이란 선(禪)이 추구하는 불도의 바른 안목에 대한 깨달음, 또는 선의 생명 그 자체의 대명사, 또는 선종이 다른 종파와 다른 바르고 핵심적인 진리의 안목을 설한다는 자각을 표현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도원 선사가 32세 되던 해부터 쓰기 시작해 전 100권으로 완성하려고 했으나, 1253년 54세의 나이로 입적해 95권까지만 쓸 수 있었다.

보광 스님은 이번에 출간한 3권에서 18 〈심불가득〉권부터 24 〈불교〉권까지 다뤘고, 25 〈신통〉권에서 30 〈행지(하)〉권까지를 4권으로 묶었다.

책에는 도원 선사의 법어에 나오는 출처를 자세히 밝혔고, 번역도 쉽게 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박선영 기자 budjn200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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