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문패를 달고 선물을 전달하는 나누며하나되기 대학생 서포터즈. 사진 나누며하나되기 제공.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지난 7월 7일 서초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20여 명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직접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주최했으며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할 때 손 소독제, 구급약품, 물티슈 등 코로나19 예방 관련 위문품과 쌀 등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자 지난 6월 15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에게 전달해달라며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전달했다. 이때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하반기에 국가유공자 자택 문패달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나누며하나되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했으며, 문패를 직접 달면서 국가유공자에게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행사에 동참한 박준혁 학생은 “국가유공자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하면서 작은 선물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었다.”고 했다.

또 양동을 국가유공자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유공자로서 명예와 예우를 드높여 주니 고맙다.”고 기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서울보훈청과의 협업해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탱큐 힐링 템플스테이’와 ‘DMZ 평화통일 탐방’을 코로나 종식 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