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맞아 노인복지관에서 보양식을 마련해 노인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행사를 가졌다. 매년 복지관에서 행하던 말복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이수경 관장)은 지난 13일 천성라이온스클럽(장오정 회장)과 함께 천안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31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직원들과 천성라이온스클럽의 자원봉사자들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310인분의 삼계탕과 과일, 떡, 건강즙을 포장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해 보양식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천성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도 지난 14일 농협은행(주) 동평지점(지점장 김원배)과 울산광역시 남구 지역 독거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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