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 이하 옥수복지관)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오는 26일부터 5일 간 온라인 바자회 ‘옥수집콕마켓’을 실시한다.

옥수복지관은 매년 10월 경 옥수역 일대에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주민의 자립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진행해왔다.

옥수집콕마켓에서는 아동잡화, 브랜드 운동화, 차량용품, 리빙제품 등 총 201개 품목이 판매된다. 옥수복지관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코로나19 방역키트를, 1만 원 이상 구매 시 화장품을 증정한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권을 추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26일부터 홍보지에 있는 QR코드 또는 페이지 링크로 온라인 플랫폼(https://okoksoo.mysoho.com)에 접속해 구매를 신청한 뒤 담당 사회복지사와 조율한 후 복지관에 방문해 현금으로 거래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바자회의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문의는 옥수복지관(02-2282-11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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