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우수상 수상자 오경후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학술상 수상자 김경집 진각대학원 교수와 강명희 박사.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은 ‘제10회 학술상’ 시상식과 논문 발표회를 11월 23일 오후 2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지하 3층 만해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원장 법진 스님은 우수상 수상자인 오경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와 학술상 수상자인 김경집 진각대학원 교수, 강명희 박사(동국대)에게 연구비(상금)를 수여하고 격려한다.

이어 논문 발표회에서는 수상자들이 수상논문을 발표한다. 오경후 교수는 ‘1935년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과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 - 〈조선불교선종수좌대회회록〉을 중심으로’를, 김경집 교수는 ‘일제 강점기 평양불교청년회의 설립과 활동’, 강명희 박사는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에 나타난 대승선정의 요체와 중생구제’를 각각 발표한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은 한국불교학 발전과 연구자의 학문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술상 수상작은 논문 투고 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발간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문화연구》 제29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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