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현 스님.

한암 중원(漢巖 重遠, 1876~1951) 선사의 수행가풍과 교학안목을 기리기 위해 한국불교학회와 탄허불교문화재단, 금강선원, 한암문도회, 월정사가 함께 제정한 한암상 첫 번째 수상자로 중앙승가대학 불교학부 교수 자현 스님이 선정됐다.

(사)한국불교학회 한암상·탄허학술상위원회는 “시행규정 제4조 ‘상의 구분과 수상자’에 의거하여 자현 스님을 ‘제1회 한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월 18일 발표했다.

한암상·탄허학술상위원회는 자현 스님을 한암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우리나라의 교육과 학술 분야에서 수많은 논저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여 불교교육계와 불교학술계의 귀감이 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2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암 중원, 조계종의 근본을 확립하다’로 열린 한국불교학회 특별학술회의에 앞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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