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불교행동(이하 불교행동)이 ‘불교도 후원금 모연’에 들어갔다.

불교행동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불복종 운동을 이끄는 현지 불교단체를 지원하고, 민주화 운동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연한다.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시민들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항쟁하자 군부와 경찰은 폭력적으로 진압해 현재까지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고, 돌이 갓 지난 아기와 산 채로 불에 던져져 숨진 청년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불탑의 나라, 탁발의 나라 미얀마는 총칼에 피 흘리는 시민들의 신음이 가득하다. 수행과 명산의 숲은 무간지옥이다.

불교행동은 “미얀마 시민들이 국제사회와 세계의 불교도들에게 절박하게 기대하는 것은 미얀마의 희망 불씨를 꺼지게 하는 상황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연대와 자비의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불교도들이 모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1차 모연기간은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불교행동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빠른 종식과 민주주의 구현을 염원하는 불교계 사찰, 단체, 개인 등 범불교계가 참여하는 연대기구이다.

계좌: 카카오뱅크 3333-19433-9100 예금주 박정순(미얀마민주주의를 위한 불교행동)

문의: bsr3417@naver.com, 02)227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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