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는 만화 희찬 스님 탄생 100주년과 오대산 월정사 유네스코 복합유산 등재를 위해 4월 16일 오후 1시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1부 ‘만화 선사 탄생 100주년 기념 - 전후 오대산의 등불이었던 만화’와 2부 ‘유네스코 복합유산 추진을 위한 연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만화 희찬의 생애 정리(김광식·동국대 / 논평 현진·동국대) △만화의 적광전 중창과 상량문 분석(고영섭·동국대 / 논평 장성우·동국대) △탄허의 수제자로서 만화의 위상과 그 제자들(박부영·불교신문 / 논평 윤창화·민족사)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신효의 월정사 수조(修造)와 사명(寺名)의 특수성 검토(자현·중앙승가대 / 논평 김지연·동국대) △오대산 중요 암자의 위치 및 동선과 시대에 따른 변화 양상 검토 - 유산기(遊山記)를 중심으로(권혁진 / 논평 박경미·한국불교사연구소) △오대산의 생태적 특징과 자연유산적 가치(이민혁·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 논평 민태영·동국대)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 hanbulha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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