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대표이사 구본일)이 새로운 신행문화를 선도할 신규 프로그램 두 편을 선보인다. 4월 12일 오전 9시 30분에 첫 방송된 ‘붓다테라피’(PD 김용우)와 4월 27일 오후 4시 첫 방송될 ‘AI와 붓다’(PD 김동현)가 그것.

‘붓다테라피’는 부처님의 비유의 가르침과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신행 사연을 통해 불법(佛法)을 좀 더 가깝게 만나는 스토리텔링 법회다. 스토리텔러는 부산 여래선원 주지 효산 스님.

4월 12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고통을 치유하는 의사이신 부처님 이야기’와 주력 수행을 열심히 하는 불자의 신행담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우리 삶의 이야기가 곧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불자를 위해 위안과 행복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붓다테라피’에 소개할 시청자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붓다테라피’의 본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재방송 월요일 오후 7시 30분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AI와 붓다’는 ‘기계도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디지털시대에 불교는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특강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관련 논문과 강연, 연재로 널리 알려진 해인사 승가대학장 보일 스님이 진행자로 나서 수천 년 동안 시대상황에 맞게 변화해온 부처님의 가르침이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살펴본다.

‘AI와 붓다’의 본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재방송은 화요일 오후 11시와 토요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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