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들이 윤병찬 옹이 기증한 연탄을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아우내은빛복지관.

천안의 한 80대 노인이 “함께 힘을 모아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며, 연탄을 복지관에 후원해 화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사는 윤병찬(84) 옹이 연탄 500장을 후원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복지관은 후원 받은 연탄을 지역 독거노인 3명에게 전달했다.

윤병찬 옹은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나보다 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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