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선학원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민족의 혼으로 살다, 만해 한용운’의 타이틀 장면.

다큐멘터리는 젊은 학승이 만해 스님의 생가부터 묘소까지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스님의 삶과 수행, 독립운동,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스님의 부친인 한응준(韓應俊) 선생이 고종 22년(1885년) 임금으로부터 받은 교지(敎旨)와 범어사에서 머물던 만해 스님이 1912년 12월 화엄사에 주석하던 혜찬 진응(慧燦 震應, 1873~1941) 스님에게 보낸 편지가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권한대행 지광)이 설립조사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 1879~1944) 스님의 입적 76주기를 맞아 제작한 다큐멘터리 ‘민족의 혼으로 살다, 만해 한용운’이 BTN(대표이사 구본일)을 통해 4월 21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재방송은 4월 24일 오후 2시 30분과 4월 27일 오후 9시 두 차례.

각 지역 케이블TV와 올레 TV, BTV, U+ TV, 스카이 TV 등 IP TV, BTN 유튜브 채널, 모바일 앱, 누리집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재단은 BTN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방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DVD로도 제작해 교육용 자료로 일선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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