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문화예술회(회장 최영근) 회원전이 6월 5일부터 20일까지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동국문화예술회는 불화,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전공자들의 문화예술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원 스님(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을 비롯해 김인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 조해종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 최무상 작가 등 모두 27명의 회원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영근 동국문화예술회 회장은 “불교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도전적 작가정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작품의 내면을 보고 작으나마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땀으로 이루어낸 예술 작품을 만나는 것, 한 곳에 어울려 공부하고 전시하는 인연은 억겁의 선연이 닿아야 한다.”며, “훌륭한 작가의 작품을 통도사성보박물관에서 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시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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