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N 유튜브 채널 갈무리.

BTN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BTNWORLD) 구독자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BTN은 “종교방송 최초로 구독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월 27일 밝혔다. 구독자 30만 명을 넘어선지 9개월 만의 일이다.

가입자가 40만 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 BTN 관계자는 “뉴미디어 전법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 확보와 장비 확충을 통해 유튜브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 개발하고 있는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광우 스님, 혜민 스님, 법륜 스님, 자현 스님 등 인기 있는 기존 콘텐츠에 머물지 않고 ‘릴레이 특강 지혜의 다락방’, ‘법상 스님의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온택트로 만나는 불교’ 등 지속적인 투자로 새로 확보한 신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구독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대중강연 ‘고인사이드 : 마음을 바꾸는 시간’을 제작해 유튜브와 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는 것도 구독자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7월 27일 현재 BTN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은 모두 1만 3400여 개에 이르고, 누적 조회 수는 1억 5000만 뷰에 달한다.

구본일 대표이사는 “BTN 임직원은 그동안 이웃종교에 비해 불교가 현대화에 뒤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적어도 정보화, 뉴미디어 분야에서 만큼은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며, “구독자 40만 명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획, 새로운 시도로 세계불교를 이끌어가는 한국불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BTN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40만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특별생방송 ‘지금 바로 여기 붓다회 : 유튜브 40만 돌파’를 7월 27일 방송한 데 이어, 30일 오후 1시 재방송한다.

‘구독자 40만 명 돌파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를 중 43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고인사이드 T셔츠 굿즈, 머그컵, 벽시계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내용은 BTN 누리집(www.btn.co.kr)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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