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해 진행된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베이비시터·가사관리사 교육’ 모습. 사진 제공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센터장 희유)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베이비시터·가사관리사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모두 15명이 수료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수료생 중 희망자에게 베이비시터, 가사관리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교육 기간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조합원들로부터 △건강관리, 마사지와 목욕, 이유식·간식 제조 등 영유아 돌봄의 이해 및 실무 △영유아 놀이지도 △영유아 인권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가사 관리 서비스 등을 교육 받았다.

7월 23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은 “그간의 경험으로 베이비시터와 가사관리 업무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강사님과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센터장 희유 스님은 “취업을 희망하는 건강한 시니어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사노동 대행 서비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한 가정의 살림살이를 맡아온 시니어 여성들이 돌봄 서비스 전문가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온라인취업교육포털(lms.goldenjob.or.kr)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취업교육포털에서는 △온라인 취업 준비 교육 △슬기로운 노무·직장 생활 △직장 내 의사소통법 △바리스타 교육 △도보 배달원 교육 △웨딩 쇼퍼 교육 등의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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