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수탁·운영하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이 신한은행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저소득 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풍기와 제습기 등 여름가전을 받았다.

복지관은 가정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한 노인 3명에게 신한은행에서 지원 받은 여름가전과 영양 음료를 전달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70대 최 모 노인은 “덥고 습한 날씨에 선풍기가 고장 나 걱정했는데, 이제는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길혜정 청주내덕노인복지관장은 “지원한 선풍기와 제습기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27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9988 행복지킴이’ 참여자 4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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