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식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과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이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추진 사업과 관련해 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는 8월 24일 “백만원력 결집불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바로 모시기 추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재가 전문활동가인 김유식·진병길 씨를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입불 관련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유식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장을 역임했다.

진병길 사단법인 신라문화원 원장은 196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경주대학교 대학원 관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재청 시민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고, 경북 남부 문화재돌봄센터 센터장, 신라문화원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주 남산 열암곡마애불 입불 관련 사업과 관련, 총무원 문화부는 백년대계본부, 제11교구본사 불국사와 협의해 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입불에 관련된 경주시청과 정책업무를 추진한다. 또 100만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모시기 위한 정진단의 지도와 중앙신도회에서 계획하는 성지순례업무를 추진한다.

이날 임명된 특별보좌관은 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전반을 지원하고 실무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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