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9월 한 달간 ‘제18회 대원상’ 후보를 접수한다.

2003년 제정된 대원상은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 새로운 포교 방법을 창출·장려하기 위해 출·재가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접수 부문은 출가 부문과 재가 부문으로 나뉜다. 사회활동, 강연(설법), 콘텐츠 제작, 저술 등 활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포교활동을 펼쳐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기관)가 대상이다.

단체(기관)의 경우 설립된 지 3년 이상, 회원 수 15명 이상인 곳이어야 하며, 재가 단체(기관)의 경우 재가자 중심으로 구성·운영되는 곳이어야 한다.

수상자를 선정해 대상에 2000만 원, 특별상에 1000만 원, 장려상에 5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모에 응하려는 이는 대한불교진흥원 누리집(www.kbpf.org)에서 소정양식을 내려 받은 뒤 우편(04175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20 다보빌딩 15층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 우편 소인 유효.

문의. 02)719-2606, 719-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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