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이하 사노위)는 9월 8일 낮 1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508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주관한다.

이날 수요집회는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고 있는데 대해, 한·일 정부의 즉각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다.

사노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10일까지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차별금지법 참여단체를 경유하는 30km 오체투지를 진행 중이다.

8일 오전 10시 ‘발전노조 비정규 노동자 김용균 재단’(대림동) 앞을 출발해 ‘대학입시 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영등포로) 구간을 향하는 오체투지 행렬은 신도림역 인근 쌍용플래티넘시티(예정)에서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가 시작되는 12시에 맞추어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 촉구와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오체투지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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