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 제공 세종시.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조계종과 세종시는 1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계종과 세종시는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내용물 개발·제공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이야기를 담은 여행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 및 인력 지원 등 서로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전통불교문화 이해와 체험, 세종시민의 문화수요에 대한 대응, 문화향유 증진 등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지역문화 활동활용하기 위해 협약 체결을 추진해 왔다.

조계종은 2020년 6월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에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착공했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연면적 549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체험관, 실습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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