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총무원 부원장에 도각 스님이 선임됐다.
관음종 중앙종회는 1월 13일 묘각사 중앙종회 회의실에서 ‘제59차 중앙종회’를 열어 도각 스님의 총무원 부원장 소임을 인준했다.
중앙종회는 조세이 탄광 희생자 추모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관음종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진행하지 못한 조세이탄광 희생자 추모사업을 11월 중 추진하기로 했다. 추도식은 일본 현지 추모사업과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새기는회 주관으로 2월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종회는 또 종단과 소속 스님, 스님과 신도 간 소통을 위해 IT 기기와 앱 사용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한편, 관음종은 중앙종회에 앞서 묘각사 대불보전에서 신년 하례법회를 열어 임인년 새해를 맞은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수행정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