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정 진각종 총인이 5월 31일자로 물러난다.

회정 정사는 종단 기관지인 <밀교신문>에 게시한 ‘고함’을 통해 “주어진 건강이 허락지 않아 총인의 자리를 내려놓는다”며, “‘참회공부 실천문제는 종지와 같다’는 종조 말씀을 좇아서 다시 수행하고 정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회정 정사는 자신과 아들의 바르지 못한 언행으로 퇴진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 16일에는 인의회 의원과, 통리원장, 종의회의장, 현정원장, 교육원장 등 4원장과 통리원 집행부, 7개 교구청장 등이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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