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나눔 대상을 수상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11월 10일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종회의원 환풍 스님,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현지 스님, 박원순 서울시장과 강난희 여사, 정현숙 후원회장, 동국대학교 손재현 교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음악회 1부 행사는 환자치료비, 후원금 전달, 생명나눔 대상 시상 등이 이어졌다. 뇌출혈, 뇌병변 환자 등에게 치료비를 전달하였고, 마하무용단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정현숙 후원회장의 법인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지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 한 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에 수상하는 ‘생명나눔 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홍보상에 불교신문, 생명상에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위원회 수석부회장인 김남명 위원, 나눔상에 예금보험공사 등이 돌아갔다.

음악회 2부 행사에서는 생명나눔의 산하단체인 마하무용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 콜라보 공연,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재 19호 선소리산타령 이장학 이수장, 진보라 재즈 피아니스트, 가수 주병선 씨 등의 공연이 있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자선음악회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나눔 운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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