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마타코리아와 서울대 총불교학생회는 티베트불교 아남 툽텐 린포체를 초청해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부산, 공주에서 네 차례 방한 법회를 봉행한다.

먼저 12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탄허기념박물관에서 ‘매일 매일 기쁨과 사랑, 용기와 알아차림을 키워가는 법’을 주제로 ‘서울 대중수련 깨어있는 삶 살기 법회’를 진행한다. 1일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법회가 진행된다.

12월 9일부터는 5박 6일 일정으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집중 안거 수행 - 자애, 연민, 공성’이 마련된다. 주제는 ‘내면의 성장과 진정한 자유를 향해’다.

12월 15일에는 부산 홍법사에서 ‘매일 매일 기쁨과 사랑, 용기와 알아차림을 키워가는 법’을 주제로 ‘부산 원데이 명상수련 - 깨어있는 삶 살기’를 진행하며, 12월 16일 오후 6시에는 서울대학교 체육문화교육연구동에서 ‘청년과의 대화 - 청년 길을 묻다, 자비로운 지성 청년들에 답하다’를 개최한다.

다르마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방한 수련을 통해 린포체는 명상 지도와 함께 매일 매일 기쁨과 사랑, 용기와 알아차림을 키워나가는 법에 대한 가르침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남 툽텐 린포체는 티베트불교 닝마파 지도자로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가르침을 펴기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다르마타 재단을 설립해 각계 각층 사람과 그룹을 지도하고 있으며, 잭 콘필드(JackKornfield), 노먼 피셔(JackKornfield), 타라 브랙(JackKornfield) 등 세계적 명상지도자들과 연대해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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