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석림회 회장 성우 스님이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에게 발전기금 34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회장 성우)가 모교에 발전기금 3400만 원을 전달했다.

석림동문회 회장 성우 스님은 1월 9일 오후 6시 모교를 방문, 윤성이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성우 스님은 “동국대학교 발전은 곧 불교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교가 앞으로도 불자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도량으로서 불교계에 많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이 총장은 “불교계가 꾸준히 후원해준 덕분에 종립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희사해 주신 정재를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석림동문회는 장학금과 종비생 기숙사인 혜광원 재건립 기금을 전달하는 등 모교인 동국대학교를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석림동문회 회장 성우 스님은 1981년 이 대학 승가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우 스님과 윤성이 총장 외에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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