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명출판|2만 8000원

만해 한용운 문학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선이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가 출간한 책.

이 책은 한용운 스님이 자기시대를 치열하게 살면서 그가 모색했던 여정을 좇으며, 그가 남긴 족적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해방 이후 한용운과 그의 작품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를 실증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식민지 근대공간이라는 특수한 시공간을 살면서 한용운 스님이 자기 시대를 어떻게 인식했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 여정이다.

2부는 근대의 문화지형 안에서 한용운 스님이 어떻게 활동했는가를 그의 문학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3부는 해방 이후 한용운 스님과 그의 작품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를 실증적으로 들여다보았다.

1부와 2부에서는 자기시대를 치열하게 살면서 한용운 스님이 모색했던 여정을 좇으며, 그가 남긴 족적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피고자 했다.

3부에서는 인간 한용운에 대한 이해 방식이나 그의 작품이 떠받들어지게 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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